[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배우 김정은이 가수 신승훈의 율동을 따라하다 한바탕 곤혹을 치렀다.신승훈은 최근 진행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율동을 김정은에게 가르쳐 줬다. 당시 민소매를 입은 김정은은 한손을 올리는 동작이 나오자 급하게 대본으로 자신의 겨드랑이를 가리는 굴욕을 겪었다. 다음 동작 역시 문제였다. 두 손을 모두 올려서 흔드는 동작이 나오자 김정은은 "곤혹스러운 안무"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신승훈은 장기하의 성대모사는 물론 KBS2 드라마 '아이리스'의 주제곡 'Love of Iris'를 '키스하기 좋은 노래'로 선곡해 부르는 등 자신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방송은 5일 밤 12시 20분.한편 최근 두 번째 미니음반 '러브 어 클락(Love o'clock)'의 타이틀곡 '사랑치'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승훈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더 신승훈 쇼-러브 어 클락(Love o'clock)'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연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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