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정송학)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문화 진흥을 위해 광진구 관광명소와 주요 시설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제작한 광진구 관광안내지도 2만5000부를 배포한다.구는 지난해 구정방향인 '문화·관광·그린행정' 추진사업 일환으로 아차산 어린이대공원 능동로 디자인 서울거리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워커힐길 테크노마트 하늘공원 등 10곳을 ‘Great Gwangjin 10대 관광명소’로 선정했다. 또 올 9월에는 아차산을 찾는 등산객들과 구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아차산등산로 입구와 광진구청 앞에 광진구 관광안내표지판을 설치하기도 했다. 구는 문화체육관광부에 광진구의 문화관광 진흥의지를 밝히고 관광안내판과 관광안내지도 제작 취지를 설명, 그 결과 관광개발 진흥기금 31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을 수 있었다. 광진구 관광안내지도는 아차산, 어린이대공원, 능동로 디자인 서울거리 등 10대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복지관 문화체육센터 재래시장 병원 학교 등 주요시설도 소개하고 있다. 뿐 아니라 지역내 주요기관 연락처와 맛집 등도 안내하고 있어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에게도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구는 이 관광안내지도를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업소, 여행사 등에 배포했으며 안내지도를 신청하는 경우에는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지도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나 구청 문화체육과(☎450-7583)에 전화하거나 구청 홈페이지() ‘문화관광’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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