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여대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종은 경영기획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대학생 지식포털 캠퍼스몬(www.campusmon.com)과 함께 여대생 645명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직무·부서’(복수응답)에 대해 조사했다.먼저 ‘전공과 상관없이 기업에서 일하고 싶은 팀은 어디’냐는 질문에 경영방침과 회사의 중장기 전략 및 계획을 수립하는 ‘경영기획팀’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30.2%로 1위에 올랐다.이어 디자인팀이 15.7%로 2위를 차지했으며, 마케팅팀(13.6%), 인사팀(13.3%), 광고팀(11.9%) 순이었다. 선택한 이유는 ‘일이 재밌고 보람될 것 같다’는 의견이 응답률 60.0%로 가장 높았다. 이어 맡은 업무를 가장 잘 할 것 같다(47.9%) 기업의 핵심부서라고 생각한다(19.7%) 일이 힘들지 않고 편할 것 같다(3.9%) 연봉이 높다(3.7%) 순으로 나타났다.일하고 싶은 직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냐는 질문에는 ‘필요한 자질과 스킬’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51.9%로 과반수였다. 이어 기업 내 역할(38.9%), 상세 업무내용(32.4%), 야근빈도수(6.8%), 업무 네트워크 관련협력부서(2.9%) 순이었다.취업 후 비전을 묻는 질문에는 ‘직무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비율이 86.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기업임원’이 되고 싶다는 답변은 10.1%에 그쳤으며, ‘기타’는3.6%였다.만약 전문직으로 일하게 된다면 ‘교사’를 하고 싶다는 여대생이 18.9% 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패션·의류·헤어·디자이너(13.3%) 통·번역사(11.3%) 컨설턴트(6.8%) 등이 있었다.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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