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지난 2일 상명대학교와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기술과 정보를 개발하고 공유하기 위해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게임포털 넷마블을 서비스하는 CJ인터넷과 상명대학교 간 산학협력 체제를 구성,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업기술 개발을 통해 상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CJ인터넷은 기업과 대학이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설립하는 계약학과를 상명대학교 내에 개설할 게획이다. 계약학과로 개설될 분야는 감성공학과로 해당 학과에 석·박사 과정을 두고 보다 효율적인 연구와 정보 개발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CJ인터넷은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부분에 대해 협조하고 상명대학교는 학술정보교류와 공동프로젝트의 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는 "게임을 이용하는 고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더욱 넓히고자 감성공학이라는 분야에서 협력하게 됐다"며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정보 공유 등 기업과 학교가 많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CJ인터넷은 그동안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등과 산학협력을 체결해왔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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