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일진에너지는 해외플랜트의 수요증가에 대비해 생산설비 확충을 완료 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온산 국가산업단지내 연간 3500톤 규모의 화공기기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으며 생산능력을 현재 1만2500톤에서 1만6000톤으로 늘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노동부로부터 인가받은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연수원 신축공사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12월 중 준공 예정이다. 관계자는 "신축공장 가동을 통해 일괄수주가 가능해진 만큼 팽창하는 시장 수요에 맞게 유기적으로 대처 할 수 있게돼 2010년 실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며 매출액 증대와 고정비 절감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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