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가 일산신도시에 분양된다. 두산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 주상복합 아파트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하 5층, 지상 51~59층 8개동으로 전용면적 ▲59㎡ 564가구 ▲94㎡ 306가구 ▲95㎡ 414가구 ▲119㎡ 100가구 ▲120㎡ 708가구 ▲145㎡ 412가구 ▲170㎡ 196가구 등 총 2700가구의 대단지다. 주상복합으로 일산에서는 가장 높은 초고층 단지다. 일산지역에서 희소성이 높은 119㎡ 이상의 중대형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단지 서쪽으로 경의선 복선전철 탄현역이 브릿지로 연결된다. 경의선 급행열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20분, 서울역까지 32분 이내에 닿을 수 있다.단지 주위로 경의로, 일현로, 탄중로가 인접해 있어 자유로, 현재 공사중인 제2자유로,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각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내에는 8500㎡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는데 리빙케어존(코인세탁실, 실버룸 등), 헬스케어존(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에듀케이션존(도서관, 취미실, 쿠킹클래스, 키즈클럽 등), 레스트&레크레이션존(게스트하우스, 연회장, 다목적실 등) 등이 구성된다. 특히 에듀케이션존은 교육 전문기업인 두산동아와 제휴를 맺고 유명 강사진과 최고의 교재, 커리큘럼으로 이뤄진 교육 시스템을 입주민들에게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자연 에너지를 이용, 표준주택대비 에너지절감 33.5% 이상을 실현해 지식경제부로부터 에너지효율등급 예비인증 1등급을 받기도 했다.효율적인 횡력저항 구조시스템을 적용해 200m 상공에서 초속 30m(시속 108Km)의 강풍과 리히터규모 6.0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고 고강도 내화 콘크리트로 시공된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도곡동 타워팰리스, 목동 하이페리온에 이어 수도권 3대 랜드마크 주상복합단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대단지, 조망권, 풍부한 개발호재, 친환경, 역세권, 인프라 등을 두루 갖춘 일산지역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임을 자부한다"고 밝혔다.(1566-2700)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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