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배우 조동혁이 과거 신인시절 유지태와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조동혁은 23일 오후 방송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에 출연해 "과거 조금 민망한 패션쇼 에피소드가 있다"며 "신인 때 런웨이를 준비하는데 내 옷걸이에 까만색 T-팬티 한장이 걸려있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옆 자리에 유지태의 옷걸이를 보니 분홍색 T-팬티가 걸려 있었다"며 "과묵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유지태가 패션쇼 당일 나에게 '팬티 바꿔입자'고 말하더라. 결국 바꿔입고 런웨이에 섰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동혁을 비롯해 조연우, 송종호, 김성수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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