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은행권 손실의 절반 가량이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선진국 은행 시스템이라도 여전히 정상과 거리가 멀다고 강조했다.스트로스-칸 총재는 23일 영국산업연맹(CBI) 총회에서 "현재 드러난 손실만큼의 손실이 아직 숨어있다"고 밝혔다.이에 "경제 정상화를 위한 길은 아직 멀었다"며 "이를 위한 구제금융은 집행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세계 경제 위기가 재차 닥칠 경우 금융산업에 대해 구제금융이 집행되지 않을 것이라며 금융기관의 재무 건전성 회복을 촉구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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