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조 추첨식 응원전을 개최한다.현대차는 다음달 5일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리는 '2010 월드컵 조 추첨식'을 맞아 1000여명을 모집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2010 남아공 월드컵 조 추첨식 공동 응원전'을 개최한다.현대차는 알펜시아 리조트내 스키점프 경기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조 추첨식을 현장중계하고, 대한민국이 행운의 조에 편성되기를 기원하는 대규모 공동 응원전을 벌인다.현대차는 대한민국 팀의 승리 기원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지름 4m의 대형 축구공 애드벌룬인 '굿 윌 볼'을 최초로 공개해 응원전 참석 고객 중 선발된 고객 대표와 현대차 임원 대표가 첫 번째 승리 기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공동 응원단은 현대차 선발고객 1000명과 대한축구협회 후원사인 KT 초청고객을 1500여명으로 구성된다. 현대차는 공동응원전 참석 고객들에게 알펜시아 리조트 숙박권과 스키 리프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응원전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이달 3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리조트 숙박권 및 리프트권이 제공되는 100가족(동반 3인)과 스키 리프트권이 제공되는 300가족(동반1인) 등 총 1000명을 추첨하여 다음달 1일에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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