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오 기자]KT(대표 이석채)는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와 '내차 마련 프로젝트' 감사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 6월 출시한 내차 마련 프로젝트는 현대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KT의 무선상품인 '쇼 현대차 요금제'를 가입하면 차 값을 60만원 할인해주고, 유선상품인 쿡 인터넷과 쿡 TV를 동시 신규 가입하면 차 값을 40만원 할인해주는 등 유무선 서비스 가입시 최대 100만원을 할인하는 제휴상품이다.이번 이벤트에서 KT는 11월 한 달 동안 현대차 출고 또는 구매 계약 고객 중 쿡과 쇼에 동시 가입해 차 값을 100만원 할인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총 15명에게 1박 2일 제주 올레길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제주 왕복 항공권, 제주 해비치 호텔 1박 및 뷔페 식사권이 포함된다. 이벤트 응모 및 당첨 확인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가능하다.현재 쇼 현대차 요금제 가입자는 약 7500여 명. 내달 초 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요금제 1만 번째 가입 고객에게 KT는 쇼 무료통화 1만분과 아르마니 명품폰(SPH-W8200)을 제공할 계획이다.내차 마련 프로젝트는 전문상담센터(1588-5640)와 전국 쇼 매장 및 KT 플라자, 현대차 지점·대리점,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윤석현 KT 무선컨버전스사업담당 상무는 "내차 마련 프로젝트는 카드사들의 영역이었던 자동차 할인 시장에 통신 상품이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사 제휴 상품과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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