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골프폰 사고 '얼짱 골퍼' 레슨도 받고

LG전자, 프로폰 고객 중 30명 추첨, 최나연 선수 레슨 제공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LG전자는 이달 초 출시한 '프로폰'의 구매 고객 30명을 추첨해 LPGA 우승자인 '얼짱 골퍼' 최나연 선수의 원포인트 레슨 기회를 제공하는 이색 마케팅을 실시한다. <br />

LG전자는 골프 기능이 강화된 ‘프로폰(LG-SB210)’의 출시를 기념해 프로폰 구매자 중 30명에게 최나연 선수의 레슨 기회를 제공하는 이색 골프 마케팅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프로폰은 골프를 비롯한 레저 기능을 특화시킨 SK텔레콤 전용 2세대(2G) 풀터치 폰으로 이달 초 출시됐다. LG전자는 프로폰 구매자 중 30명을 뽑아 12월13일 수도권 내 골프장에서 최나연 선수의 원포인트 레슨 기회를 제공한다. LPGA 우승자인 '얼짱 골퍼' 최나연 선수(SK텔레콤소속)는 배우 다니엘 헤니와 함께 프로폰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최 선수는 이날 행사에서 스윙 자세와 티샷 노하우를 알려주고 친필 사인공도 증정한다. 프로폰 구매 고객들은 12월 9일까지 홈페이지(//www.cyon.co.kr)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10일 개별 공지 예정이다. 프로폰은 전국 280개 골프장의 세부 정보 제공은 물론, 경기 중 홀까지의 남은 거리와 비거리를 자동으로 계산해 보여준다. 특히, G센서를 탑재해 움직일 때의 속도변화나 방향전환을 즉각적으로 감지, 사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 한국사업부 조성하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골프에 특화된 GPS 서비스를 탑재한 맞춤형 레저폰의 강점을 활용한 골프 마케팅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제품 체험 뿐 아니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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