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올해 가족친화우수기업에 선정돼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이 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통해 가족친화적인 직장을 만들고 근로자 삶의 질을 높이고자 복지부가 작년부터 마련한 것이다. 인증위원회가 재택근무제ㆍ육아휴직제 등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운영, 경영실행, 성과 등을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회사측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여성인력은 전체의 53% 이상이다. 우수한 여성인력이 장기근무하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육아휴직제도 및 보육비 지원 등 육아지원제도가 활성화돼 있다.또 재택근무를 실시하거나 임산부 직원의 경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육체적 노동강도가 낮은 근무로 전환배치 받는 등 탄력적인 근무제도를 운용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