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전북은행은 저소득층 지원형 신상품인 '행복키움통장'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행복키움통장 가입대상자가 매월 미리 정해진 적금을 불입하면 전라북도청 및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매월 그 금액만큼 추가로 적금을 불입해주는 상품이다. 가입대상자가 매월 불입할 수 있는 금액은 10만원 범위내이며, 적금 계약기간은 3년제, 이율은 연 4.65%로써 금리우대형 신상품이기도 하다.가입자격은 일을 통한 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자산형성을 목적으로 소득 가운데 일부를 저축할 경우 일정액을 매칭펀드로 지원하는 '자산형성 저축 지원사업'대상자로서, 지원대상자는 전라북도청의 모집 공고 및 선발을 통해 확정된다.유승옥 전북은행 고객지원부장은 "전라북도청의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상품에 접목해 일을 할 수 있는 저소득층이 빈곤에서 탈출하기를 기원하며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만든 상품인만큼 선정된 지원대상자의 꾸준한 적금 불입을 통해 상품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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