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경력사원 30여명 채용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마트(대표 노병용)가 국내 및 해외점포 확장에 따른 인력 수요 증가로 30여명의 경력사원을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MD(상품기획자), 영업관리, 전략기획, 광고판촉, 디자인, 법무, 인사·교육 등 총 7개 부문이다.관련분야에서 3~10년 이상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채용하며, 외국어 우수자 및 변호사, 노무사 등 해당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지원서는 이달 25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job.lotte.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받는다. 서류 합격자는 12월 4일 발표할 예정이며, 1·2차 면접 및 신체검사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이인철 롯데마트 지원부문장은 "최근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점포 확장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롯데마트의 글로벌 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유능한 경력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현재 국내에서 66개 점포,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3개국에서 31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인수를 확정한 중국 타임스(TIMES) 점포 53개를 포함하면 국내외에서 모두 150개의 대형마트를 보유하고 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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