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컨벤션업체들 인천에 다 모였다

'2009 한국MICE 산업전' 10일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

1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된 '2009 한국 MICE 산업전'에서 안상수 인천시장과 신재민 문화관광체육부 차관 등 귀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국내 컨벤션 업계 최대의 행사인 '2009 한국MICE 산업전'(KOREA MICE EXPO 2009)이 10일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은 안상수 인천시장과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고진섭 시의회의장, 엄경섭 한국관관광공사 부사장, 최재근 인천관광공사 사장,국내외 컨벤션업계전문가 및 바이어 등 20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안상수 인천시장은 "인천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교육·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첨단 국제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인천에서 열린 이번 행사가 국내외 전시·컨벤션 전문가들의 활발한 정보 교류와 단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미국, 중국, 일본 등 각국의 국제회의 담당자 200여명가 참여한 가운데 11일까지 진행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컨벤션센터, 호텔, 여행사, 전시업체 등 117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325개 부스가 개설됐다.개막식에 이어 인천의 송도컨벤션센타 등 컨벤션 인프라를 소개하는 설명회와 한국의 MICE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MICE 지식포럼' 등이 열렸다. 11일에는 도시별 유치설명회와 대학생 MICE 유치 콘테스트 등이 진행된다.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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