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기업은행은 9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롯데마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롯데마트 매장 안에 365일 연중무휴(설·추석 당일 제외)로 운영되는 'IBK스토어뱅크'를 개설한다고 밝혔다.'IBK스토어뱅크'는 대형마트 고객들의 쇼핑 사이클에 맞춰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시간을 변경해 운영한다. 평일 일과 시간 중에 은행 일을 처리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주부들이 퇴근 후나 주말에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기업은행은 오는 19일 롯데마트 울산 진장점과 대전 대덕테크노밸리점 개점을 시작으로, 향후 수도권과 다른 지역까지 'IBK스토어뱅크' 입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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