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 조건없이 납입보험료의 120% 보장

'마이 퓨처변액연금' 출시...노후생활 보장 강화도 사망보험금 보다 납입보험료 크면 보험료 전액 환급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금호생명은 투자실적에 연동되는 변액보험이나 이와 상관없이 가입자내 낸 납입보험료의 120%를 최저 보장해주는 변액연금보험을 내놓았다.금호생명은 5일 다기능 보장과 투자실적 배당을 가미한 '(무)My-Future 변액연금보험'을 개발, 판매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가입자가 낸 납입보험료를 채권, 주식, 등에 투자해 실적에 따라 노후연금과 사망보험금이 변동되는 투자형 상품으로, 9개의 펀드에 분할투자 할 수 있고, 연 12회에 한해 펀드변경이 가능하다. 펀드 종류는 채권형을 비롯해 혼합안정형, 혼합성장형, 주식안정성장자산배분형, KOSPI200지수와 연동한 인덱스혼합형, 인덱스혼합형2, 인덱스70 혼합형, 아시아태평양주식혼합형, 아시아태평양주식혼합형2 등이다.특히 '최저연금적립금 보증제'를 도입해 가입기간 동안 투자실적이 악화된다 해도 연금개시 시점까지 계약을 유지하면 납입한 주보험료의 100% 또는 120%를 전액 보장한다.또 사망보험금에 대한 최저보증으로 이미 납입한 보험료 보다 사망보험금이 적을 경우 주납입 보험료 전액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이 상품은 중도인출기능과 추가납입 기능도 있어 자금활용이 용이하다. 가입 1개월 후부터 해약환급금의 50%이내 범위에서 연 12회까지 인출할 수 있고, 자금의 여유가 있을 시엔 가입 1개월 후부터 주계약 보험료의 2배 이내에서 추가납입도 가능하다. 추가 납입한 보험료의 적립금은 전액 인출이 가능하다. 보험료납입면제특약을 마련해 장해지급률 50%이상인 장해상태가 되면 남은기간 회사가 보험료를 납부해 준다.연금지급방법은 종신연금형과 5년부터 20년까지 확정연금을 지급 받는 확정연금형, 연금개시일부터 종신까지 연금을 지급받고 사망 시 연금계약 적립액을 상속하는 '상속연금형'등이 있다. 특히 종신연금형(부부형)을 선택하면 주피보험자가 사망해도 배우자가 생존해 있을 경우 배우자가 종신토록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월납 50만원 이상의 고액 계약자는 보험료의 1.0~2.0%의 보험료 할인혜택을 주며, 5년 이상 유지하면 매월 기본보험료의 0.5%를 회사가 납입해 준다.가입연령은 적립형일 경우 만 15세~68세이며, 일시납의 경우 만 15세~70세까지다.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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