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포인트 기부하면 이웃사랑이 2배'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삼성카드는 백혈병·소아암 환아들과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사랑의 펀드' 모금액 10억원 돌파를 기념하고, 신용카드 포인트를 통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11월 한 달간 회원들의 포인트 기부액 만큼 회사에서 기부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포인트로 기부하면 이웃사랑이 2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포인트 기부는 삼성카드 홈페이지 이벤트란을 방문해 '사랑의 펀드 기부 10억 돌파 기념 이벤트' 참여를 선택하면 된다. 사랑의 펀드는 지난 2003년 3월 백혈병 환아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처음 조성됐으며, 이후 키즈뱅크(저소득층 아동 지원), 위스타트 운동(장학 지원), 다문화 가족 후원, 특기 적성 후원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확대하여 어린이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신용카드 업계 최초로 인터넷을 이용한 포인트 기부 시스템을 선보임으로써 포인트 활용처를 확대하고 새로운 기부 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삼성카드는 포인트 기부 캠페인과 함께 그동안 사랑의 펀드를 통해 후원했던 아동들을 초청, 인기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뮤지컬 행사에는 삼성카드 회원들에게 50% 할인 혜택을 주고, 관람 고객 전원에게 사랑의 쿠키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21일 오후 1시 역삼동 웅진씽크빅 아트홀에서 열리며, 삼성카드 홈페이지 이벤트란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펀드 기부금 10억원 돌파는 2만여 고객들의 작은 마음들이 모여 가능했다"며 "이번 '포인트로 기부하면 이웃사랑이 2배' 캠페인을 통해 포인트를 이용한 기부문화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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