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오 기자] 다날(대표 박성찬)이 파주시청(시장 류화선)과 업무협약을 맺고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파주시청은 ▲ 결제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 ▲ 효율적인 요금수납으로 민원인에게 더 신속한 서비스 제공 등 전반적인 행정서비스의 질적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민원인이 창구에서 복합민원접수와 팩스 민원, 주민등록증, 주민등록 초본, 등본, 인감 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 발급 시 수수료 지급수단으로 휴대폰결제를 선택하고, 휴대폰으로 전달된 1회용 비밀번호(OTP)를 키패드에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민원인들은 별도의 현금을 준비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고, 본인 인증을 거친 뒤 결제가 되므로 개인정보 노출이 될 우려가 없어 안전하다. 파주시청 측은 이번 서비스로 인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서비스 만족도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승수 다날 본부장은 “최근 이용자 편의를 위해 오프라인에서도 휴대폰결제를 제공하는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오프라인 비지니스 모델을 개발해 시장 활성화와 매출 신장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빠르고 편리한 민원 처리로 시민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휴대폰결제 도입뿐만 아니라 전화 한 통으로 증명서를 발급해 주는 민원 홈서비스 등 다양한 형태의 민원 업무 효율화를 추진 중이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보과학부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