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노키아 지멘스는 3일 비용절감을 위해 최대 5760명의 인원감축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전체 6만4000여명의 인원 가운데 7~9%에 달하는 규모로 이는 2011년까지 5억유로(7억3200만 달러)를 절감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노키아 지멘스 측은 "기업 합병으로 인한 통합적 비용절감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 상황의 변화와 경쟁 환경이 비용절감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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