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주요 위치 기반 서비스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하는 '공간정보 공동 구축 및 활용'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서울시 GIS(지리정보시스템) 포털과 다음 지도 서비스를 공동으로 활용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다음과 서울시는 서울 시민들을 위해 ▲서울의 주요 명소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여주는 ‘에코뷰(Eco View) 파노라마 서비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남대문 시장과 전통 시장 촬영 서비스 및 소상공인 업소 등의 정보 서비스 ▲장애인 편의시설의 실제 현장 모습을 실사 이미지로 제공해 장애인 편의 증진을 도모하는 ‘위치기반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다음은 이를 위해 360도 파노라마 지도 서비스인 ‘다음 로드뷰’ 플랫폼을 활용해 도시 구석구석까지 생생한 사진을 담아 해당 장소를 실제로 방문한 느낌을 동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제공하고 ‘다음 로드뷰’ 서비스 화면에서 클릭할 경우 서울시 GIS 포털로 연계되도록 할 예정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 서태섭 로컬센터장은 "이번 협력으로 지도, 영화, 금융, 부동산 등 다음의 우수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서울 시민에게 더욱 쉽게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다음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와 서울시의 우수한 행정 서비스가 결합돼 서울 시민 삶을 좀 더 편리하게 바꾸는데 다음이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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