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08년 기준 세업체조사서 전년보다 1.2% 늘어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충남지역 사업체 증가율이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충남도에 따르면 2008년 기준 사업체조사에서 사업체수는 13만1638개로 전년보다 1534개(1.2%) 늘었다. 종사자수도 63만9286명으로 전년보다 1만6416명(2.6%) 많아졌다. 충남도의 사업체 증가율은 전국 평균(0.2%)보다 6배 높았고 종사자증가율도 전국 평균(2.0%)을 넘어섰다. 충남도의 사업체수는 전국에서 4.0%에 해당됐고 종사자수는 3.9%를 차지했다. 주요 사업체수 구성비는 ▲도매 및 소매업 26.6%(3만5038개) ▲숙박 및 음식점업 22.4%(2만9433개)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개인서비스업 12.5%(1만1673개) 등이었다. 종사자수 구성비는 ▲제조업 31.2%(19만9662명) ▲도매 및 소매업 12.8%(8만2028명) ▲숙박 및 음식점업 11.3%(7만2066명) ▲교육서비스업 8.5%(5만4416명) 등으로 조사됐다. 시·군별 사업체수는 천안시가 3만5858개로 가장 많았으나 계룡시는 1595개로 가장 적었다. 시·군별 종사자수에서도 천안시가 19만3651명으로 가장 많이 고용했으나 계룡시는 6866명의 고용에 그쳤다. 그러나 시·군별 사업체수 증가율은 아산시가 3.3%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서천군은 오히려 1.6% 줄었다. 시·군별 종사자수 증가율은 계룡시가 13.5%로 가장 많이 늘었으나 예산군은 1.5% 떨어졌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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