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올부터 살기 좋은 아파트 선정

수상단지에 대해 상패 주고 내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시 우선 인센티브 부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지역내 공동주택의 주거공동체 문화의 확산,보급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 조성을 위해 올부터 매년 살기좋은 아파트를 선정하기로 했다.우선 올 대상은 20가구 이상 아파트로 기존 아파트 뿐 아니라 사용승인일 기준 3년미만의 신축아파트도 포함된다.신청 희망 아파트단지는 이달말까지 구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이번 평가는 1차로 현장평가가 이루어지며, 2차로 민간전문가를 포함한평가위원회를 구성, 오는 12월 말까지 평가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평가항목은 ▲운영관리(회계관리, 입주자대표회의, 관리규약 운영 등)▲유지 안전관리(노후시설관리, 안전관리, 에너지절약, 환경관리 등) ▲공동체활동(기초질서확립활동, 여가 및 편익증진, 자생단체 활동 등 ▲ 기타 시책사업 참여도 등으로 총 4개분야(200점 만점)이다.또 총 평가점수가 동점일 경우 운영관리 점수가 높은 아파트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기로 했다.구는 이번 평가사업에서 최우수상(1개단지)과 우수상(2개단지), 장려상(3개 단지) 수상단지에 대해 상패를 수여하고 내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시 우선적으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이번 평가를 계기로 지역내 아파트 관리 수준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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