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순직 종사원 추모제 개최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오는 26일 충남 천안의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우정사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종사원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를 개최한다.이날 추모제에는 남궁 민 우정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이항구 전국체신노조위원장, 류재철 지경부공무원노조위원장, 송영규 별정우체국중앙회장,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이번 추모제에서는 116명의 순직자가 추모비에 추가로 이름을 올린다. 새로 정한 순직 우정종사원 선정 기준에 따라 그동안 제외됐던 별정우체국 직원과 비정규직이 포함됐다. 이는 본부장 취임식에 앞서 추모비를 찾아 참배하는 등 남궁 본부장의 평소 순직 우정종사원에 대한 남다른 애정에 의해 추진됐다. 추모비의 순직 종사원은 모두 448명이다.남궁 본부장은 이날 추모사를 통해 순직한 선배 우정종사원의 희생을 잊지 말 것을 당부하는 한편 고객만족도 11년 연속 1위 달성에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