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씨티는 세계 유수 금융지인 더 뱅커 (The Banker Magazine)지(誌)로부터 기후변화 혁신은행(Most Innovative Bank in Climate Change)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은 특히 상품, 구조, 서비스 제공 면에서 혁신만을 심사 기준으로 삼고 평가하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더 뱅커誌는 글로벌 기후 변화 문제에 대처하며 씨티가 10년간 500억 달러 투입하기로 하고, 향후 15년간 7억 4100만 달러의 건설 융자 및 기간 융자를 제공하는 사상 최대의 풍력 파이낸싱 계약인 노블 환경 에너지 프로젝트와 가격 변동성이 높은 환경에서 바이어와 셀러 모두에게 지속가능한 마진을 제공하는 신규 상품 스트럭처링을 개발 주도한 점을 선정이유로 밝혔다.더 뱅커지의 인베스트먼트 뱅킹 어워드(Investment Banking Awards)는 은행들이 새로운 수요와 요건을 충족하는데 도움이 되는 혁신의 주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상으로 올해로 7년 째를 맞는다. 수상기업은 전세계 비즈니스 및 금융 업계 저명인사로 구성된 독립적인 심사위원단이 선정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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