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밤, 대추 산지 값 ‘안정세’ 전망

산림청, 주요 수실류 관측결과 발표…“추석 뒤 떨어진 밤 값 곧 평년수준 되찾을 듯”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밤, 대추 등 임산물을 사려는 사람들은 당분간 안정적인 값에서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3일 산림청에 따르면 밤의 산지 값은 추석 뒤 떨어졌으나 이달 하순부터는 공급이 줄어 평년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곶감은 지난해 3월 이후 값이 약보합세였지만 선물용 등의 수요증가로 11월 들면 다소 올라 보합세를 이룰 전망이다.?마른 대추는 재고량이 많아 지난해 같은 기간 수준에서 안정세가 점쳐진다. 이들 수실류의 정기관측 결과?밤은 중·만생종 질이 평년보다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크기는 중·소 비율이 준 반면 대(大)는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종건 산림청 산림경영소득과장은 “밤, 대추, 떫은감(곶감), 표고버섯에 대한 임업관측을 통해 임산물 출하량, 시기, 값 등의 정보를 주고 있다”면서 “임산물재배자들의 생산계획수립, 출하조절에 도움을 줘 임산물의 수급안정과 소득증대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더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홈페이지(www.forest.go.kr), 한국농촌경제연구원홈페이지(www.krei.re.kr)에 들어가 보면 된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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