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의인상 시상식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재단법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1일 생명보험협회 강당에서 '제1회 생명보험 의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첫 수상자는 민간차원의 헌혈운동 시대를 개척하고 장기기증 운동을 전개한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의 박진탁씨를 비롯해 31년간 병원선을 타고 의료기관이 없는 88개 낙도 주민의 건강을 돌본 박미숙씨(전남도청 보건한방과), 노상강도와 취객털이를 붙잡고 지하철 선로 위 여대생을 구한 이지완씨(스페셜가드), 사회복지시설에 이비인후과 진료실을 설치하고 900명 이상 소외계층을 위해 무료검진 및 수술을 해 준 이의석씨(유니언 이비인후과의원),경제적 환경이 어려워 치료를 포기하는 9020명의 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한 분당서울대병원 불곡후원회 등이다.재단측은 이들 5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 3000만 원을 각각 수여했다.의인상(義人賞)은 고도의 생명존중정신을 발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국가나 공동체 및 타인의 생명을 위하여 헌신 또는 '생명존중 생명사랑' 정신을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실천해 공의확산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 미치 지원해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올해 제정됐다.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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