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최근 인기 이상기류를 보이고 있는 허경영 씨를 다뤄서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한 '그것이 알고 싶다'의 의 '신드롬 뒤에 숨겨진 진실, 허경영은 누구인가?'편에서는 허 씨의 실체에 대해 다뤘다.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허 씨는 "MBC는 방송국 자체가 문제가 생긴다. MBC가 초토화 된다. 허경영을 그렇게 방송해서 그렇다"라며 "SBS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나를 죽여도 나는 올라가고 대통령이 된다. 그런데 나를 그렇게 하면 그때는 가차없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또 그는 '그것이 알고싶다'제작진에게 "허경영이 대통령이 안된다고 보지? 지금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어. 엄청난 국민저항이 일어나"라는 말도 해 눈길을 끌었다.진보논객 진중권 씨는 이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허 씨에 대해 "배우나 코미디언은 바보인척을 하는 것인데 이 분은 진실이 뭔지 잘 모르니 재미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허 씨가 참석해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단독으로 만났다고 주장하는 뉴욕 만찬이 돈을 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만찬이었다"고 밝혔고 자서전 속 새마을 운동 등을 만들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전문가의 반대 의견을 내세웠다.이들은 또 "결혼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는 허 씨가 예전 결혼을 했었고 아이들까지 뒀다는 것을 파악해 눈길을 끌었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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