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보건소(소장 하현성)는 치매예방과 조기검진, 재활지원 등 체계적 관리를 위해 강서치매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강서치매지원센터는 염창동 277-14 코이드빌딩 내 603.49㎡로 지하 1층과 지상 3층에 검진실(2개)과 재활프로그램실(3개)을 설치했다.센터는 활력징후 측정 장비, 안전장비 등 의료용 장비와 차량 1대, 인지건강센터 프로그램 관련 장비를 갖추고 지난달 28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치매 협약
구 보건소는 노인성 질환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난 8월 12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원장 서현숙)과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지원센터의 주요 사업으로는 ▲치매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상담사업 ▲치매검진사업 ▲저소득환자 치매치료지원사업 ▲치매환자 등록관리 ▲인지건강센터 운영 ▲치매지역조사 ▲지역사회 치매인프라 강화(시설 종사자 교육 등) 등이다.특히 치매지원센터 부설 인지건강센터는 치매 악화예방, 치료, 재활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비약물적 치료와 치매예방, 기억증진 등 활동프로그램을 시행 지원함으로써 치매통합관리의 실효성을 확보하게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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