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3시 노원문화예술회관서 경로의 달 맞아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3시 노원문화예술회관서 노원구립실버악단 특별공연을 개최한다.이 날 공연은 개그맨 김한국씨 사회로 1부는 실버악단의 연주와 전속가수의 공연, 2부는 초청가수의 흥겨운 무대로 진행된다.우선 식전 행사로 국내최고 마술사들이 모여 중국전통변검 마술, 비둘기 마술 등 관객과 함께하는 마술에 이어 실버악단이‘나그네 설움’'그리운 금강산’‘베사메무쵸 ’를 연주하며 전속가수가 나와‘처녀뱃사공’'멋진인생’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특히 2부에는 여성 타악 5인조 그룹 '도도’가 출연, 전통타악을 새롭게 해석한 드럼 연주를 들려준다.
노원 구립 실버악단
또 '칠갑산’으로 유명한 가수 주병선과 ‘안녕하세요’장미화 등이 특별 초청되어 어르신과 함께 신명나는 시간을 갖게 된다.한편 노원구립실버악단은 단원 평균 연령 66.5세로 올 4월 창단돼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한 공연과 각종 예술, 문화 행사 등에 초청되는 등 황혼의 저력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구 관계자는 “경로의 달을 맞아 특별공연을 앞두고 연일 계속되는 연습에도 실버악단원과 전속가수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을 관람하는 어르신들과 한마음이 되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어르신과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인복지과(☎ 950-3097)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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