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AP시스템이 향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15일 오전 9시10분 현재 AP시스템은 전거래일 대비 195원(4.21%) 상승한 506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한양증권은 AP시스템에 대해 향후 대폭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7900원에서 97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정진관 애널리스트는 "에이피시스템은 올해 아몰레드 장비 263억원, RTP 156억원을 확보했다"며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AMOLED산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점, 반도체산업은 미세회로 공정으로의 전환과 신규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때 차세대 신성장동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올해 영업이익률이 7.5%P 개선된 8.6%로 대폭적인 수익구조 호전이 예상되고 2010년에는 12.6%, 2011년 14.6%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며 "매출액은 올해 35.7% 증가 내년 55.8% 늘어나는 등 대폭적인 외형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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