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이어 결제수요vs네고물량 충돌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출발하고 있다. 글로벌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일 NDF시장에서 1170원대로 상승한 영향이다. 다만 전일에 이어 결제수요와 네고물량이 충돌하면서 좁은 레인지 장이 될 전망이다.1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0원 상승한 1169.8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환율은 2.2원 오른 1171.00원에 개장한 바 있다.한편 개장초 1271원의 주문실수가 발생했다. 곧바로 취소됐지만 외환시장이 잠시 주춤하기도 했다.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전일 뉴욕장마감 영향으로 갭업되며 출발했다. 다만 하단에는 비드가 많고 위쪽도 마찬가지여서 전일 모습을 이어가는 장이다. 아래위 수급충돌로 인해 1170원을 중심으로한 좁은 레인지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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