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의 '2009 드림콘서트' 참여 여부를 두고 소속사측이 고민중이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측 한 관계자는 8일 오전 아시아경제신문과 통화에서 "현재 대성이 '드림콘서트'에 나가지 않는 것으로 잠정 결론 지었지만 (출연여부를 두고)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성이 몸상태가 완전히 좋아진 상태가 아니라서 춤 출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규모가 있는 공연이고 팬분들이 많이 오시는 공연이라 노래를 편곡해 대성만의 무대를 선보이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마지막으로 "좀 더 고민해보고 결정해야할 사항"이라며 "대성은 무대에 빨리 서고 싶어하지만 주위 스태프들이 많이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성은 지난 8월 11일 지방에서 SBS '패밀리가 떴다'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코뼈 등이 골절돼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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