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케이블채널 tvN의 한 프로그램 '재밌는TV 롤러코스터(이하 롤코)'가 추석 안방극장을 점령했다.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추석당일인 지난 3일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8시간 방송된 '온가족이 함께 보는 롤러코스터 대박코너 스페셜'은 전국 평균시청률 1.458%, 순간최고시청률은 3.3%를 기록했다. 또 이날 방송분은 50대 남성을 제외한 10~50대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에서도 최고자리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롤코'는 정형돈, 정가은의 '남녀탐구생활'을 비롯해, 영화배우 정경호의 개성있는 연기가 빛나는 '불친절한 경호씨', 여자들의 심리를 잘 파헤친 '연애전쟁', '여자가 화났다' 등 다양한 코너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tvN측 한 관계자는 "이 같은 '롤코'의 인기요인으로는 공개 스탠딩 코미디를 지양하는 색다른 포맷과 더불어 일상생활 속의 재미를 공감가게 포착해내는 반짝이는 아이디어 덕분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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