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믿을 건 실적 '매수'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대우증권은 "불안할 땐 실적을 믿어라"며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 12만원도 유지했다.박원재 애널리스트는 "최근 삼성전기 주가는 시장대비 지나치게 빠르고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주가상승의 원인이 훼손되거나 변경된 것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삼성전기 주가(9만6000원)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9월28일(11만3500원) 이후 5거래일 만에 15.4% 하락했다. 코스피지수 및 전지전자 업종지수는 2009년 고점 대비 각각 6.7% (9월23일 1723.17→1,606.9) 및 10.2%(9월22일 8017.8→7,197.19) 하락했다.박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가 MLCC의 판매 호조로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지속되고 있고, 삼성LED의 실적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점을 주목했다. 그는 "주식시장이 불안할수록 회사가치의 척도가 되는 것은 실적"이라며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지속되고 있는 삼성전기를 추천했다.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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