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1차 서류 접수 , 최종 30명 뽑는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우리나라 축구계를 빛낼 축구 꿈나무를 뽑는다.서대문구 어린이 축구단은 1999년 창단 이래 우수한 기량을 뽐내며 축구 꿈나무를 발굴하고 어린이들의 건강과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특히 지난 5월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전국 국민생활체육대축전’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해 준우승 영광을 안은 서울시 최고의 어린이축구단이다.또 8월 열린 자치구 대항 서울시 연합회장기 대회에선 우승을 해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서울시 최강팀이다.아울러 2003년 10월 일본 동경도 스미다구 어린이 축구단과 9년째 친선 경기를 열어 우의를 다지는 등 세계적인 축구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한편 초등학교 5학년부터 서대문구 어린이 축구선수였던 장준영 선수는 현재 서울 대신고등학교 1학년으로 16세 이하 국가대표로 활약중이다.
서울 서대문구 어린이 축구단과 일본 스미다구 선수들간 친선 축구
모집대상은 서대문구 거주 또는 서대문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3~5학년 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1차 서류접수는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3시까지다.이어 서대문구는 23일 1차 테스트를 실시해 50명을 선발한 후 내년 1월18일까지 3개월동안 테스트를 한다.3개월 동안의 테스트를 거쳐 최종 30명을 뽑는다.서대문구는 최종 선발된 단원들에 유니폼과 축구화 등 축구용품을 지원한다.또 내년 서대문구 어린이 축구단으로 활동해 서울시장기 대회, 연합회장기 대회에 출전할 수 있어 축구선수를 꿈꾸는 꿈나무들에겐 더없이 좋은 기회이다.문화체육과 ☎330-1126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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