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월 결산 법인, 08사업연도 실적 전년比 개선

거래소, 11개사 실적 분석 결과 매출액 전년비 8% 증가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코스닥 상장 6월 결산법인의 2008 사업연도 성적은 전년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거래소(KRX)가 6월 결산 코스닥 상장법인 15개사 중 11개사의 2008년 사업연도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보다 7.77% 증가하고 당기순손실은 54.48% 감소했다고 밝혔다.11개사의 매출액은 총 39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29억원에 비해 8% 가까이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274억원으로 지난해 602억원에 비해 줄었다.업종별로도 금융업 2개사와 비금융업 9개사의 실적이 두루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신민저축은행과 푸른저축은행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3.80%, 153.07% 증가했고 메가바이온, 제이튠엔터를 비롯한 9개사의 당기순손실은 40.30% 감소했다.비금융업 9개사의 경우에는 부채비율이 직전 사업연도말 61.98%보다 소폭 감소한 60.36%를 기록했다.이번 조사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소예, 폴리비전과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플러스프로핏, 결산기가 변경된 알에스넷 등 4개사를 제외한 6월 결산 코스닥상장법인 11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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