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주파트너사·공급사 등 유동성 지원[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는 추석을 맞아 외주파트너사와 공급사 등 거래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추석 연휴 이전에 자금을 조기 결제했다.포스코는 매주 화·금요일 두 차례만 결제하던 일반 자재 및 원료공급사, 공사 참여 기업에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매일 자금을 지불했다.월 단위로 정산하는 외주파트너사의 협력 작업비도 지난달 20일까지의 실적 기준으로 지난달 28일 일괄 지불함으로써 거래 기업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포스코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중소 거래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자금을 조기 집행해 왔다. 또한 거래기업에 대한 자금지불 기준을 지속 개선하고 중소 공급사를 비롯한 거래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거래대금을 신속하게 결제함으로써 거래기업의 유동성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는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구매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불하고 있으며, 대기업에도 5000만원 이하는 전액 현금을, 5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금액에 대해서 50%는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또한 일반기업들과 달리 지불주기를 주 2회로 유지하고 세금계산서 발행 후 1주일 이내에 대금결제가 이뤄지도록 하는 등 대금의 정산처리나 지급을 최대한 거래기업의 입장에서 운영하고 있다.아울러 중소 공급사를 비롯한 거래기업과의 상생의 일환으로 거래대금을 신속하게 결제함으로써 거래기업의 유동성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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