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유진투자증권은 29일 대한항공에 대해 "신종플루 영향으로 최근 한국 공항여객 수송량이 감소해 단기 주가 상승 가능성도 약화됐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제시했다.주익찬 애널리스트는 "이달 4주 'daily 한국 공항여객 수송량'은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했다"며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여객 수송량도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이 둔화됐거나 감소됐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항공 목표주가에 아시아 경쟁사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하기 이르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과거 5년간 아시아 주요 경쟁사 대비 큰 차별성을 보이지 않았으며 향후에도 구조적으로 크게 차별화될 가능성이 작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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