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오 기자]모토로라코리아는 순직소방관 유가족 10가족에게 생활지원비 및 학자금으로 5만달러를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모토로라코리아는 글로벌 지역사회 후원을 위한 자선사업을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대한소방공제회와 '모토 9월애(愛) 협약을 체결하고, 순직한 소방관 유가족을 후원하고 있다. 모토로라는 올해도 노부모 지원 6가족과 학자금 지원 4가족 등 총 10가족을 선정하고, 30여명의 소방가족을 용산 CGV로 초청, 오찬을 함께 했다. 릭 월러카척 모토라라코리아 사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봉사하다 순직한 소방관들이야 말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순직한 소방관들을 기리며 그들의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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