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1500년간 말(馬)로 알고 있었던 '천마도'(국보 제207호)를 적외선 사진으로 보면 천마의 머리 위 양쪽에 대칭형의 뿔이 완연히 보인다.이에 따라 천마도의 '천마'가 말이 아니라 유니콘과 같은 상상의 동물 기린(麒麟)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게 됐다.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해 29일 개막하는 특별전에 이 천마도가 출품되는 것을 계기로 천마도 적외선 사진을 오는 28일 공개했다.천마도 적외선 사진은 29일부터 서울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일반에 공개되며 관람료는 무료다.(02-2077-9263)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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