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홍익어린이집, 건강가정지원센터로 이전

[아시아경제신문 박종일 기자]성동구 홍익어린이집이 성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내(홍익동 373-1)로 25일 이전한다.홍익 어린이집은 왕십리뉴타운으로 인해 당초 2008년 11월 주상복합건물로 이전할 예정이었으나 시공사 부도로 불가피하게 어린이집 이전이 늦어졌다.구는 어린이들의 건강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어린이집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홍익어린이집의 이전까지는 왕십리1구역의 모든 건물 철거를 중지토록 했다.

홍익어린이집 내부

아울러 보육아동을 포함한 어린이집 관계자 전원에게 마스크를 지급해 통학하도록 했고 안전도우미 배치, 건물청소와 소독을 실시하는 등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해 왔다.새롭게 운영될 홍익어린이집은 485㎡ 규모로 건물 내에 있는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각종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고 주변 도선마을공원이 있어 어린이들의 종합보육환경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아울러 기존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있던 보육정보센터는 성수1가동 13-277에 위치한 성동구 중소기업지원센터 건물로 이전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