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장터콘서트
판매를 원하는 중구민(단체)은 충무아트홀 광장 앞 본부석에서 당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하면 된다.개인으로부터는 판매수익금의 10%, 단체는 판매수익금의 20% 이상을 참가비로 기부 받아 전액 불우이웃돕기와 중구행복더하기에 쓰여지게 된다.◆24, 25일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충무아트홀 광장과 중구청 현관에서 열려이와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고유명절 추석을 맞아 경제불황으로 판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의 고충을 덜어주고 주민에게 질 좋고 저렴한 농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도 함께 열린다.전북 무주와 속초시의 농,수산물 생산자가 직접 참여한 직거래장터에서 지역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싸게 판매한다.25일에도 중구청 본관 1층 현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직거래 장터가 열려 속초와 무주, 장성에서 올라온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오전 11시부터 장터콘서트 '이은하의 행복충전'이은하 행복충전 장터콘서트
이와 함께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장터콘서트 '이은하의 행복충전'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가수 ‘이은하’와 전설적인 록밴드 ‘사랑과 평화’가 흥겨운 음악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은하는 1973년 ‘님 마중’으로 데뷔해 2007년에 발매한 '뉴 퍼스트'(New First)까지 총 22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고, 가수왕과 10대 가수상 등을 수상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13세에 데뷔해 올 해 가수 생활 36년차인 이은하는 이번 공연에서 '밤차'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봄비'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돌이키지 마'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선보인다. 또 전설적인 록밴드 ‘사랑과 평화’가 연주를 맡아 화려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사랑과 평화’는 1978년 ‘한동안 뜸했었지’를 발표하며 1980년대 최고 그룹으로 등장해 ‘샴푸의 요정’ ‘울고 싶어라’ 등 히트곡을 선보여 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사랑과 평화’의 '한동안 뜸했었지' '장미' 등 펑키록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행복나눔장터 가정복지과 여성정책팀(2260-2154), 농,수산물직거래장터 지역경제과 소비자보호팀(2260-1368)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은하의 장터콘서트는 충무아트홀 문화사업팀(2230-6692, 6695~96)으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