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오는 11월부터 신흥시장 공략을 위해 인디아, 중동 신규 노선 서비스를 시작한다.기존에 운영하던 중동-인디아 서비스인 FIM노선을 폐지하고, 인도와 중동지역에 각각 1개씩 새로운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데 따른 것이다.FIX 로 명명된 인디아 노선은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정에 따라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인디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한진해운 2척, 고려해운(KMTC) 2척, STX 1척 등 총 5척의 2500TEU급 선박을 투입, 공동운항 형태로 실시한다.FMX로 명명된 중동 노선은 신흥시장인 중동지역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개설되었으며 한진해운 4척, STX 1척, 장금상선(Sinokor) 1척의 총 6척의 4000TEU급 선박을 투입해 같은 방식으로 운영된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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