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전자세금계산서에 대한 교육과 홍보에 관련업계가 분주하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는 29일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및 실천과정 제안' 교육을 실시한다.지난달 성황리에 진행된 1차 교육에 이어진 2차 교육으로 법, 제도 배경 설명 및 법인 사업자가 준비해야할 사항에 대해 알려준다.특히 이피피에스, 넷매니아, LG데이콤, 한국기업데이터, 롯데정보통신 등이 참여해 실제 기업 내 전자세금계산서의 도입 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참가 접수는 22일까지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국세청은 내년 시행되는 법인사업자의 전자세금서 도입 의무화를 앞두고 오는 9월부터 애플리케이션 임대 서비스(ASP) 사업자 공인 인증에 나서 10월부터 시범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이에 따라 연간 120억원 수준인 전자세금계산서 ASP시장이 1200억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아울러 삼성SDS, LG CNS, 케이엘넷,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등 주요 전자세금계산서 ASP 업체들도 인증과 시범서비스 준비에 한창이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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