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을 둘러싼 폭행 시비와 관련, 수사 중인 강남경찰서가 21일 CCTV 판독 결과를 밝힌다. 강인은 지난 16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상태. 그러나 강인이 '나는 맞기만 했을 뿐'이라며 억울한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CCTV 판독 결과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지난 18일 CCTV 판독을 마쳤으며, 수사 내용을 정리해 21일 공식 입장을 표할 예정이다. 강인의 폭행 가담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지난 16일 경찰이 "강인은 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피해자 중 한명이 강인으로부터 맞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의자들의 진술 등으로 보아 폭력에 가담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힌 입장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한편 강인은 지난 16일 새벽 서울 논현동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자리를 착각해 잘못 찾아들어온 손님 2명과 시비 끝에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았다. 피의자 4명 모두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강인은 수사 과정에서 '자신은 맞기만 했을 뿐 때린 사실이 없다'고 변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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