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충훈 기자]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이번달 21~27일에 거쳐 베트남 하노이와 인도 뉴델리 등 2개 지역에 수출촉진단을 파견한다.수출촉진단은 성일하이테크 강용희 회장을 단장으로 건우기계, 대화산기, 삼신기계 등 11개사 14명으로 구성됐으며 각국의 유력바이어들과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기계류 최대 그룹인 VEAM과 SONG DA, MIE 등 30 여개 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인도에서는 Valtas, Larsen&Toubo, Yamazen 등 50여개 사의 유력바이어들이 참가한다. 이번 수출촉진단은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글로벌전략품목 수출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김진희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본부장은 "베트남과 인도에 대한 기계 수출 실적이 지난해 각각 16억8000만달러와 31억9000만달러로 전년대비 크게 신장했다"며 "국내 기계산업체들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할 신흥시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은 이미 2007년 한국과의 FTA가 발효됐으며 인도와도 내년부터 FTA가 발효되어 차후 수출확대에 기여할 것"이라 예상했다.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