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서울숲가요제 19일 열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전국 규모의 가요제로 주민화합과 지역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해 온 제12회 드림시티 성동 서울숲 가요제를 19일 뚝섬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개최한다.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열리는 전국 규모의 가요제인 '드림시티성 동 서울숲가요제'는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17일까지 예선 참가 신청을 받아 전국 의 역량이 있는 신인가수 지망생 550팀이 참가했다.1·2차에 걸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본선에 진출,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게 된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이 지난해 열린 서울숲 가요제에서 우승팀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김성주, 정연주 아나운서의 품격 있는 진행과 함께 현철 박상철 바다 MC몽 카라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입상자에게는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등 푸짐한 상금도 지급한다. 김영갑 문화공보체육과장은 "행사장 내 열감지 카메라 4대를 설치하고 손세정제도 충분히 확보하는 등 신종플루에 대한 예방대책도 마련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또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tbs(교통방송)를 주관방송사로 선정, 수준 높고 재미 있는 가요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 붙였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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