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케이, 국내 최고 터치스크린 업체<한화證>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8000원 신규제시

한화증권은 14일 이엘케이에 대해 2010년 국내 최고의 터치스크린업체로 변모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신규 제시했다.김창진 애널리스트는 "급신장하는 터치스크린 시장에서 정전용량방식 제조에 강점을 가진 이엘케이가 2010년 국내 최고의 터치스크린업체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2만8000원은 목표 주가수익비율(PER)13.3배를 적용한 것이며 글로벌 경쟁업체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그는 "터치스크린기술은 기존 저항막에서 정전용량방식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데, 국내 정전용량방식 터치스크린 제조업체 중에서 이엘케이가 월 350만개로 최대의 생산능력과 기술력, 높은 양산 수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미 LG전자와 모토로라 납품을 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 새로운 납품처가 추가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이엘케이의 올해 예상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35%, 583% 늘어난 1174억원, 187억원.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터치스크린 패널의 매출비중이 지난해 23%에서 올해 86%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