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이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strong>
이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시복지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희망플러스통장과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은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이는 향후 5년안에 서울시 복지의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이러한 복지프로그램은 서울시 뿐만 아니라 전국단위의 공공부조와 복지의 틀을 바꾸는 뇌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서울시가 서울시민의 복리증진과 복지행정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높이고자 지난 2004년 설립한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의 복지정책을 개발하고 각종 복지시설의 운영을 돕는 역할 외에도 저소득 시민들을 위한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중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희망플러스통장', '꿈나래 통장'과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이다.이 대표는 "희망플러스통장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희망과 삶의 의욕을 주며 이들이 창업, 교육 등을 위한 생산적 자본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복지프로그램과의 차별성을 갖는다"고 설명했다.또한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은 나눔을 물질적 기부에 한정시키지 않고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능력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것인 만큼 가장 애착이 가는 사업"이라고 언급했다.그는 무엇보다 이들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사례기관 확대, 제도 보완 등이 시급한 과제라고 언급했다.이 대표는 "희망플러스통장, 꿈나래통장 참가자가 올 연말에 1만 명으로 확대될 예정이고 서울디딤돌은 9월 현재 180여 개의 거점기관과 2000개의 기부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서비스 대상자는 2만명, 서비스 환산액은 무려 7억원이 넘었다"면서 "지속적인 참여업체 확대를 통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내년에는 "고령사회의 도래와 성공적인 노후생활 욕구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 체계를 선진화하고 노인복지 서비스에 대한 연구개발과 지원, 연계체계 구축 등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기관의 설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프라를 구축하여 장애인복지의 업그레이드를 시도하고자 장애인주거전환서비스 지원센터의 도입을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면 서울시복지재단 홈페이지(//www.welfare.seoul.kr) 또는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홈페이지(//didimdol.welfare.seoul.kr)로 접속하거나 전화(02-2011-0437)로 문의하면 된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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